[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30일, 전 임직원이 전국 각 지역에서 51개 그룹으로 나뉘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연말에 전 임직원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자원봉사의 날’을 시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자원봉사의 날은 전 임직원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물품을 기증하거나 직접 노력봉사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은 아동, 청소년, 다문화 가정, 노인,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여러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S&T(세일즈 앤 트레이딩)본부는 연말에도 가족과 멀리 떨어진 타국에서 고생하는 외국인 이주민들을 위해 무료급식소를 찾아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영지원본부 임직원은 관악구 신림동, 봉천동 일대 200여 가정을 방문해 쌀떡, 사골 등 새해맞이를 위한 떡국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한화투자증권은 2006년부터 관악사회복지와 함께 서울 시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로 10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은 이 밖에도 학습지도, 목욕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균장 한화투자증권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2015 자원봉사의 날’ 행사를 기획해 실시했다”며 “이번 자원봉사의 날 활동으로 한화투자증권의 전 임직원이 한화그룹의 나눔 철학을 되새기고 나눔이 회사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는 기업문화를 함께 구축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