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제8대 도의회 후반기 간행물 편찬위원장으로 선출된 조광명(민주통합당.화성) 경기도의회 간행물 편찬위원장은 7일 "도의회 의회소식과 의정활동을 도민들에게 신속,정확하게 알리는 것은 물론, 간행물 편찬위는 여론을 수시로 수렴해 의정 활동에 반영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운영 포부에 대해, "그 성과를 놓고 대화와 토론하는 의사소통의 공간을 자주 만들어 주민과 의원간의 격의 없고 친밀한 관계를 통해 도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간행물 편집방향에 대한 구상에 대해, "의회소식지와 글로벌 의정 등 도의회 대표적 홍보물을 통해 의정활동 내용을 생생하게 알리고, 교섭단체 간 의견대립이 첨예한 사안에 대해서도 도민들께 소개하겠다"면서 "도민들의 알 권리와 보다 세련된 간행물을 만들어 도민들로 사랑받는 간행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흡한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을 앞 당기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위원장은 도의회 간행물 편찬위원회 소개와 관련, "의정활동을 도민과 교감하기 위한 간행물의 발행에 관한 큰 줄기와 방향을 논의하고, 간행물의 명칭.규격.발행주기.발행부수 등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회는 지난 4일 회의를 열고 편찬위원장에 조광명 의원(민주통합당, 화성4, 사진)을, 부위원장에는 홍범표 의원(새누리당, 양주2)을 각각 선출했다.

조광명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간행물편찬위원회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도의회의 여러 가지 정책과 의정활동의 참모습을 도민들에게 생생히 전달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에는 조 위원장 및 홍 부위원장을 비롯해 민경선 의원(민주통합당, 고양3), 이재천 의원(민주통합당, 안산4), 이 라 의원(새누리당, 비례) 등 의원 5명과 외부 전문인사로 이혜자 명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