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겠다.
31일 기상청의 날씨예보에 따르면 내년 1월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
다만 동해안에서는 수평선 위에 다소 두꺼운 구름이 형성돼 그 사이로 일출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해넘이는 오늘 늦은 오후 구름이 끼는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
주말인 내년 1월2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제외)과 제주도에서 눈 또는 비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다음날인 3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한국천문연구원에 의하면 주요 지역의 일출 시각은 울산이 오전 7시32분, 포항이 오전 7시33분, 해남이 오전 7시40분 등이다.
서울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려면 31일 오후 5시23분에 해가 지는 것을 보고 다음날인 내년 1월1일 오전 7시47분에 뜨는 해를 보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