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署, 30대 1 명 구속. 5명 불구속 입건 수사중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인터넷 웹하드 사이트에 무려 4만여건을 유포한 30대 헤비 업로더가 경찰에 적발됐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는 1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신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나머지 이를 방조한 웹하드 업체 운영자 3명과 단순 유포자 2명을 추가로 입건, 수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신모씨 등은 영리목적으로, 인터넷 웹하드 S디스크등 9개의 사이트를 이용하면서 자신이 다운받은 음란물 동영상을 불특정 다수인에게 포인트를 받고 유포했으며, 그로 인해 획득한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 무려 1,600여 만원의 수익을 얻는 등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이다.

 경찰조사 결과, 신씨는 경찰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일정한 주거지 없이 여관, 찜질방, PC방 등을 전전하며 웹하드 사이트에 음란물을 업로드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생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검거 당일에도 신씨가 피씨방에서 음란물을 유포하던 중 현장 검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