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향우협의회, 영.호남 15개 지역 대상

                                                              

경기 안양시향우협의회는 안양시(시장 최대호)의 협조로 추석명절 전세버스를 귀성과 귀경왕복으로 운행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세버스 운행지역은 영호남 15개 지역(김천, 구미, 동대구, 부산, 거창, 진주, 창원(마산)/정읍, 광주, 나주, 목포, 전주, 남원, 순천, 여수)으로 요금은 거리에 따라 최대 2만천원에서 1만4천원까지로 일반 고속버스 요금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경기 안양시향우협의회가 안양시의 협조로 추석명절 전세버스를 귀성과 귀경 왕복으로 운행키로 하고, 이달 말까지 승차권을 예매한다.

 특히 이번에는 귀경버스도 운행해, 귀성과 귀경 왕복으로 신청하는 승객은 편도요금의 두 배를 내면 된다.

 출발은 연휴 첫날인 오는 29일 오전 9시 안양시청 광장이며, 귀경은 지역별 도착장소에서 이틀 후인 다음달 1일 귀경지역별 예정된 시간대에 출발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보다 편리할 수 있도록 올해는 왕복으로 운행하게 됐다며, 민속 고유 명절을 맞아 고향길을 찾는 시민들이 편안한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예매는 영호남 향우회(영남 ☎445-4928, fax445-4239/ 호남 ☎451-9918,   fax451-9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