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학급당 학생수와 교원 1인당 학생수가 줄어드는 등 교육여건이 전년 동기에 비해 개선됐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이주영)은 최근 '2012 경기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 도내 학교는 4천 276교, 학생은 187만 5천 197명, 교원은 11만 2천 166명으로, 학교는 전국의 21.2%, 학생은 25.4%, 교원은 23.6% 수준이다. 학교와 교원은 각각 86교와 3천 3명 늘어난 반면, 학생은 3만 3천 213명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급당 학생수는 전년 대비 초 1.6명, 중 0.5명, 고 0.9명, 교원 1인당 학생수는 각각 1.2명, 0.6명, 0.6명 감소했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통계 자료가 관심있는 분들에게 효율적이고 유용하게 이용되어, 경기교육 현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정보기록원은 9월까지 <2012 경기도교육통계 포켓북>을 도내 교육행정기관에 배포한다.
또한 오는11월에는 <2012 경기교육통계연보> 책자를 중앙지방 행정기관 및 교육관련 학술원, 도서관, 교육 관련 단체에 배부하여 연구자료 등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기본통계는 도교육청 소속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기타학교의 학교, 학생, 교원, 시설 등에 대한 전수 조사로, 올해 지난 4월 1일을 기준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