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 정국환 박사, 우즈베키스탄 ‘ICT전략 자문관’ 파견
2012-09-25 16:50:59 |
ICT기반 법제도?정책 자문… 전자정부 경험 컨설팅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동욱)은 미래융합연구실 정국환 박사(선임연구위원사진)를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ICT 전략 자문관’으로 파견한다고 25일 밝혔다. 파견 기간은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이다.
한국의 뛰어난 ICT와 정보화 경험에 대해 관심을 보여 온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파견은 최근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 간 다양한 협력 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결정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정 박사는 파견 기간 중 우즈베키스탄 경제부 산하 정보통신청에서 ▲우즈베키스탄 ICT 기반 법제도 연구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전략 개발 ▲중앙은행, 재정부, 대외경제투자무역부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기관의 ICT 정책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정 박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77년)한 후 미국 워싱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87년)를 받았다. 이어 ’87년 한국전산원 정보화연구실장 등을 거쳐 ’98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정보통신, 정보화, 과학기술정책 담당)과 ’00년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을 지냈으며 ’05년부터 현재까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선임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