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1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한 '페이스북 심리학' 표지 |
[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이 2016년 ‘1월의 읽을 만한 책’ 9종과 ‘1월 청소년 권장도서’ 10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2016년 첫 추천도서로 선정된 책 중에는 애덤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애덤 스미스/러셀 로버츠)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 책은 현재 각 온‧오프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차트에서도 볼 수 있는 인기 도서다.
이 외 ‘인류의 기원’(이상희/윤신영), ‘성장에 익숙한 삶과 결별하라’(우경임/이경주), ‘말순 씨는 나를 남편으로 착각한다’(최정원), ‘소금성자’(정일근), ‘우리가 사는 세계’(후마니타스 교양교육연구소), ‘페이스북 심리학’(수재나 E. 플로레스), ‘이상한 분실물 보관소’(김영진), ‘파리 잡기 대회’(실비아 맥니콜) 등이 ‘1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됐다.
한편 진흥원은 10권의 ‘1월 청소년 권장도서’도 함께 발표했다.
목록에는 ‘조선에서 보낸 하루’(김향근), ‘딸아, 엄마도 그랬어’(유명은), ‘10대를 위한 직업 백과’(한승배 글/박하 그림),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박기복), ‘미술관에서 읽는 세계사’(김영숙), ‘내 인생의 첫 고전-장자, 나비의 꿈’(최은숙 글/노계선 그림), ‘에코 걸스, 지구 정상회담에 가다’(재닛 윌슨), ‘과학과 기술은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김명철 글/정원교 그림), ‘명왕성이 뿔났다!’(스티브 메츠거 글/제러드 리 그림), ‘체리도둑’(박현경 글/강창권 그림) 등이 포함됐다.
아래는 도서 선정에 참여한 ‘좋은책선정위원회 위원’ 명단이다(가나다 순).
-김광억 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 강옥순(한국고전번역원 출판부장), 계승범(서강대 사학과 교수), 김서정(중앙대 문예창작과 강의전담 교수), 김영찬(서울 광성중 수석교사), 오석륜(시인, 인덕대 일본어과 교수), 이준호(호서대 경영학부 교수), 이진남(강원대 철학과 교수), 이한음(과학 전문 저술 및 번역가), 전영수(한양대 국제학대학원 특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