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지난 10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기자회견을 통해 20대 총선을 대비한 인재 인사로 영입된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에게, 만 하루만인 11일에는 본인 명의를 도용, 사칭한 SNS 트위터까지 등장했다.
지난 10일 전 사무총장은 새누리당 인재영입과 관련하여 “총선에 있어서의 새누리당 승리와 대한민국의 올바른 방향을 위해 뛰겠다”는 결의를 밝힌 바 있다.
무언가에 대한 약속을 받아 새누리당 인재 인사로 영입되는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 사무총장의 명의를 도용 사칭한 트위터는 버젓이 "전희경 후보(@chunheekung)"라는 아이디를 쓰고 있음이 11일 확인됐다.
이에 대해 일부 시민들은 “벌써 음해 세력이? 지금부터가 시작인가 봅니다” “엄연한 명의 도용, 사칭이네요”, “역시 시기 질투하는 자들이 난립하나봅니다. 그만큼 신경이 쓰인단 증거지요”, “유명세를 타시는 거군요. 빌본색원해야 합니다”, “아주 나쁜 행위입니다. 목적이 무엇인지 의심을 할 수밖에 없군요”라며 전 사무총장의 명의를 도용, 사칭한 자에 대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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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인재영입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트위터 명의도용 사칭까지 등장./사진=시민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