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 = 정재영 기자]영화 '로봇, 소리'가 미공개 스틸컷을 12일 공개했다. 공개된 미공개 스틸에서 10년 동안 딸을 찾아 헤매는 아버지 해관(이성민 분)과 소리가 인파를 뚫고 이동하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해관과 소리가 천문대에서 함께 별을 바라보는 동화 같은 장면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간 후드티에 가려졌던 소리의 전체 모습이 담긴 스틸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소리의 뒤에는 해관의 오랜 친구이자 ‘뭐든지 고치는 남자 조구철’의 명패가 자리해 하늘에서 떨어진 인공위성 로봇, 소리가 구철의 손에서 새롭게 태어났음을 짐작하게 한다.
국정원 직원 신진호(이희준 분)는 다른 요원들과 함께 해관을 쫓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 한국 우주항공연구원 엘리트 박사 강지연(이하늬 분)의 엉뚱하고 발랄한 분위기의 스틸을 통해 영화 속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응답하라 1988'의 류준열과 '우리 결혼했어요'의 곽시양의 스틸도 함께 공개돼 예비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낸다. 류준열과 곽시양은 극중 해관에게 유주를 찾을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감초 같은 캐릭터들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