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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SNS |
[미디어펜=김태우기자]새해 시작을 알리는 글로벌 최대 자동차전시회인 디트로이트모터쇼에 VIP가 깜짝 등장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국내·외 주요언론보도에 따르면 경기가 회복하고 있는 미국에서는 저유가나 저금리의 자동차론이 호재료가 되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나 대형차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선 금융위기 때의 연비중시 경향은 후퇴하고 있는 가운데 혼다자동차나 닛산자동차는 픽업트럭이나 고급세단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장거리 운전이 많은 미국특성상 조용하고 편안한 주행감의 차량과 고급감을 살린 차량들이 이번을 계기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도요타는 자동차의 통신기능을 강화해 안전성 등을 높인 '커넥티드' 기술을 발표하고 다른 브랜드들 역시 신기술을 대거 선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이미 앞선 CES를 통해 많은 브랜드들이 신기술을 선보인 만큼 이번 모터쇼에선 당면의 판매전략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모토쇼 기간에 미국의 VIP가 방문이 예고 됐다.
이번에 모터쇼를 방문하는 VIP는 미국의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9일 연설에서 "미국 자동차산업은 부활했다"고 선언한 바 있어, 스스로가 결정했던 제너럴모터스(GM) 일시 국유화 조치 등 성과를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