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건설주의 주가가 실적 기대감과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동반 급등세다.
13일 오전 10시 현재 동부건설은 전일 대비 상한가인 1만5700원으로로 치솟았다. GS건설,현대산업, 대림산업, 현대개발, 금호산업 등도 모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김세련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사의 실적을 눌러온 저마진 해외 프로젝트의 마무리가 2016년 상반기 중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부동산 시장의 소강 분위기 속에도, 2015년 51만호 수준의 높은 분양 공급량에 대한 본격적인 착공이 이루어져 주택부문 마진 제고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