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더블유게임즈의 주가가 지난해 4분기 실적 우려에 급락세다.
15일 오전 9시56분 현재 더블유게임즈는 전일 대비 10.16% 내린 4만42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1월 4일 상장된 더블유게임즈는 이미 공모가(6만5000원) 대비 30% 이상 주가가 빠진 상태다.
이날 LIG투자증권은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앞으로 매출 증가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성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8.6%, 17.9% 증가한 368억원, 9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기존 웹 기반 게임 대비 낮은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