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던 북한 최룡해가 당 비서 직함으로 석달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전날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창립 70돌 경축행사 대표증 수여식’ 행사를 전하면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룡해 동지가 연설하였다”라고 보도했다./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공개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던 북한 최룡해가 당 비서 직함으로 석달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전날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창립 70돌 경축행사 대표증 수여식’ 행사를 전하면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룡해 동지가 연설하였다”라고 보도했다.

최룡해는 지난해 10월 말 이후 공식활동이 전혀 감지되지 않은 데다가 11월8일 북한이 발표한 리을설 장의원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실각 등 신변 이상설이 제기됐었다. 일각에서는 최룡해가 지방의 한 협동농장으로 좌천돼 혁명화교육을 받고 있다는 전언도 나왔다.

그러던 중 최룡해는 지난해 12월29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양건 당 비서의 장의위원 명단에 포함돼 복권된 것으로 관측됐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이날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