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15일 밤 쯔위가 대만 국기 논란에 대해 JYP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낭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립된 반응을 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한 네티즌은 "중국네티즌들은 바보인가?정작 황안도 예능에서 대만기 들었는데 그건 괜찮고 쯔위만 마녀 사냥하냐?(buty****)"라고 말하는가하면 다른 네티즌은 "사과해도 된다 안해도된다 이건 우리가 논할게아님 우리가 보기엔 별거아닌일이 중국인들 문화와 정서에는 받아들이기 어려운일일수도 있는거지 총통이 사과할일이 아니라고해서 중국인들도 똑같이 생각하는것도 아니고(yxo7****)"라며 입장을 말했다.
▼다음은 박진영의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박진영입니다.
우선 상처 받으신 중국 팬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번 사건이 어느 정도로 심각한 일인지 본사 스텝들도, 어린 쯔위도, 심지어 저 자신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이 가장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다른 나라와 함께 일하는데 있어 그 나라의 주권, 문화, 역사 및 국민들의 감정을 깊이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저희 회사와 회사 아티스트들에게는 큰 교훈이 되어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그동안 저와 저희 회사, 그리고 본사 소속 연예인들을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중국팬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린 점은 정말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앞으로 여러분들이 받으신 상처들을 만회하고, 여러분들의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여 한중의 우호관계 및 양국간의 문화교류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쯔위는 지난 며칠 동안 많은 걸 느끼고 깨닫고 반성하였습니다. 그녀는 13살이란 어린 나이에 집을 떠나 한국에 왔는데, 쯔위의 부모님을 대신하여 잘 가르치지 못한 저와 저희 회사의 잘못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쯔위의 모든 중국 활동을 중단하고 또한 이번 사건으로 인해 영향을 미친 모든 파트너들과 관련된 사항들을 합당하게 처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쯔위 사과문 낭독 캡처/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