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농협은행이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18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 2013년부터 서울과기대와 업무제휴를 통해 학생스마트카드 구축사업, 인재원 신축기금조성에 약정액을 기부했다. 또한 매년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장학사업으로 추가 지원해오고 있다.

   
▲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사랑의 발전기금 기부 및 감사장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제공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은 “지속적인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농협은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협은행과의 업무협약 확대를 통해 발전기금 확충 등 상생하는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갑석 강북사업본부장, 김상식 마케팅 지원단장, 한종만 농협은행 서울과기대지점장과 김종호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해 발전기금 감사장을 농협에 전달했다.

한편 농협은 1961년 창립이후 도농교류지원, 농촌복지증진, 인재육성, 문화·예술활동, 다문화가정 사랑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서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