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현대자동차는 19일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주최로 어린이들이 꼭 배워야 하는 안전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5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20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현대차 어린이 대표 사이트인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배운 안전 상식들을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 2015년 4회째를 맞이한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교통 안전체험을 하고 있다./현대자동차

박람회는 크게 체험·관람·전시관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총30여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기 프로그램의 수용인원을 확대하고 대기번호 제공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더 많은 어린이들이 효율적으로 안전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박람회 입장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의 경우 가능하며, 어린이는 온라인 ‘어린이 안전짱’ 프로그램을 학습한 후 안전증을 발급받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 현대자동차는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현장 인원을 고려해 매회 개장 후 한 시간 반 이후부터 현장 방문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 교통 안전과 관련한 교육 영상, 안전 가이드, 웹툰, 포스터 등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까지 안전 지식을 쉽게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