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지난 2003년 시작된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의 방문객 수가 10년 연속 100만명을 돌파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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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3년 시작된 강화 화천 산천어축제의 방문객 수가 10년 연속 100만명을 돌파해 주목된다./한국관광공사 |
21일 축제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9일 개막 첫날 12만1332명이 찾은 것을 시작으로 평일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어지면서 개막 9일만인 17일 80만명을 훌쩍 넘는 82만6560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같은 열기가 더해지며 주중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개막 12일째 20일 90만명에 육박한 89만4560명의 방문객을 기록한데 이어 평일에도 3만~4만여명씩 찾고 있어 이런 추세라면 이틀후인 주말 오전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3년 22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시작한 산천어축제는 지난 2015년 9년 연속 100만명을 돌파하며 3년 연속 대한민국대표 축제를 비롯해 CNN 세계 7대불가사의, IFEA선정 세계겨울 도시에 선정되는 등 세계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화천 산천어축제는 국내 언론뿐 아니라 해외언론에서도 집중 조명을 받으며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