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큰 눈이 내리거나 내릴 제주도와 울릉도, 충남과 전남·북 등에 대설 피해 최소화 대책이 긴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릉도와 제주도 산간, 전라남도 대부분의 지역에 대설경보를 내리는 데 이어 충청남도와 전라북도 다수의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 기상청, 대설 대책 '하나'- 기억해야 할 팁
 
기상청은 또 큰 눈이 내리는 지역이 중부 이북으로 확대, 밤에는 경기남부와 충청북도, 경상남북도서부내륙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충청이남 서해안에는 모레(25)까지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고 밝혔다.
   
▲ 기상청, 대설피해 최소화 '둘'-대설이란
 
기상청은 앞서 대설 시 유의사항을 발표, 노약자와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하고, 승용차보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차량 이용 시에는 속도를 줄이거나 서행 운행을 하고, 스노우체인 등 안전장비를 휴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 기상청, 대설 대책 '셋'-특보 시 행동요령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재배시설은 받침대 보강 등 미리 점검에 나서고 노후가옥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며 TV와 라디오 등으로 기상정보와 교통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여 대설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