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 = 정재영 기자]영화 ‘로봇, 소리’에서 주연 못지않게 극의 주축을 이끌어가며, 활약할 배우 이희준과 이하늬에게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희준은 국정원 직원 신진호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그는 소리를 찾는 일을 맡아, 승진을 꿈꾸는 야심가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그는 차가운 인상과 말투, 다혈질 성격의 신진호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희준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직장의 신’, 영화 ‘감기’ ‘해무’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호평을 받아왔다. 그의 신들린 연기력은 매번 맡은 역할마다 좋은 반응을 불러모으기 충분했다.

이희준은 신진호 역을 소화하기 위해 “냉철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성격을 바꾸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국정원에 가서 사격장에서 실탄을 쏴보고 왔다”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소리를 쫓는 항공우주연구원 박사 강지연 역을 맡은 이하늬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이하늬는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지만, 남자친구 때문에 전전긍긍하며 위치추적 어플리케이션까지 만드는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인 강지연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낸다.

이하늬는 탁월한 외모에 지성미, 연기력까지 갖춘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영화 ‘연가시’ ‘나는 왕이로소이다’ ‘타짜’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내공을 쌓아온 만큼 ‘로봇, 소리’에서 선보일 모습을 기대케 한다.

한편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 해관(이성민 분)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심은경 분)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2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