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문화공간 늘푸른도서관 시범운영
- 12월 26일부터 2월말까지 2개월간 시범운영
군산시가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문화 조성을 위해 총28억 원을 투입해 구)보건소에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한 늘푸른도서관의 시범운영을 12월 26일(수)부터 실시한다.
연면적 2,338㎡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인 늘푸른도서관은 38,540권의 장서를 가지고, 1층에는 7세 이하 유아들의 공간인 유아자료실과 장남감놀이방이, 2층에는 초등학생들이 독서와 학교수업자료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아동자료실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강당 및 교양문화실이, 3층에는 중고등학생 및 성인들이 독서와 자기계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일반자료실이 위치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효율적인 늘푸른도서관 운영을 위해 도서관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개관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이용자 불편사항을 점검하여 시민의 만족도를 최대화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시범운영기간에는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하며 도서는 1인3권까지,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신재현 시립도서관관리과장은 “늘푸른도서관을 통해 시민들께 다양한 정보제공 및 평생교육기회 확대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향후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늘푸른도서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450-6577)이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unsan.go.kr)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