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설 연휴를 맞이해 문화재청이 4대궁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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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문화재청 홈페이지 캡처 |
문화재청은 설인 오는 8일에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현충사, 칠백의총을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또 설 연휴에는 궁궐과 왕릉을 모두 휴무일 없이 운영하고, 평소 예약 관람제인 종묘는 자유 관람을 허용한다.
이와 함께 설 연휴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경복궁 함화당과 집경당에서는 7∼9일 온돌방에서 어르신에게 세배를 할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 덕수궁과 세종대왕릉인 영릉, 현충사 등에서는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