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맞이 특별강좌 100여개 마련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설을 앞두고 홈플러스 문화센터에 설 소품·설 선물 만들기 특별강좌가 개설돼 주목된다.
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전국 각 지점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설에 어울리는 선물과 소품 만들기, 설 전통 체험강좌 등 총 100여개의 명절 맞이 특별강좌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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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을 앞두고 홈플러스 문화센터에 설 소품·설 선물 만들기 특별강좌가 개설돼 주목된다./홈플러스 |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특별강좌를 통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을 되새기고 가족·친지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에서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설 소품 만들기 강좌로는 자녀를 위한 세뱃돈 봉투·부모님을 위한 용돈 봉투 만들기, 한복에 어울리는 배씨댕기·보타이 만들기, 행운을 부르는 복주머니 만들기 강좌를 준비했다.
설 전통체험 강좌로 명절나물 5종, 삼색 꼬치전, 약식 등 명절 요리법을 배우는 요리 강좌,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가 드문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 된 설날 차례상 차리기, 설날에 즐기는 전통놀이, 4대 명절과 특징을 알아보는 북아트 등의 강좌를 마련했다.
더불어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명절 선물 만들기 강좌를 개설, 월병과·호두정과 만들기, 플라워 떡 케이크 만들기, 천연화장품 & 비누선물세트 만들기, 천연캔들세트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이원경 홈플러스 문화센터팀 팀장은 "개인주의와 핵가족화로 인해 가족 및 친지들과 소원해지고 갈수록 왕래가 적어지는 안타까운 세태 속에서, 이번 설에는 모두 함께 모여 전통문화를 공유하고 정이 오가는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설 특강을 마련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