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셀트리온의 주가가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대응에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5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01% 내린 11만7600원을 기록 중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셀트리온 관련주식의 대차 서비스를 하지 않는 KB투자증권 등으로 보유 주식을 이관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주식 대차는 개인이 보유한 주식을 증권사에 빌려주면 이자를 주는 서비스를 말하는데, 기관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빌린 주식으로 공매도를 해 결국 주가 하락을 부추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