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입춘이자 목요일인 4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오전·오후 모두 ‘구름 조금’의 날씨를 보이겠다.

   
▲ 내일날씨, 전국 '구름 조금'…'포근'한 날씨, "안개 조심하세요"/자료사진=미디어펜

새벽부터 아침까지 날씨를 살펴보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전날보다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다.

당분간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다소 풀리겠지만,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에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권·제주권이 '나쁨'을 기록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가 오후에 수도권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1.5∼3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