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지카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도 지카 바이러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카 바이러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카 바이러스 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방역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건강체육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원반을 비롯해 총괄대응반, 언론대응반, 행정지원팀, 역학조사팀, 검사지원팀 등 5개 팀을 구성했다.
부산시는 지카 바이러스가 모기로 전파되는 점을 감안, 선제적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배년 4월부터 하던 모기채집검사를 3월로 앞당겨 감염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