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통일부는 설 연휴 기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비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부서별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하고 북핵 종합상황실을 증원하는 등 태세를 갖추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강행할 경우 개성공단에 취해질 조치에 대해 "미리 예단해 말하기는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개성으로 나가는 인원은 582명, 들어오는 인원은 795명이 계획대 있다. 전말 체류인원은 624명이었다.
정 대변인은 “북한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조치를 강화해 나가는 조치를 계속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