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4.13총선의 주요 격전지역 3곳인 종로와 마포갑, 노원병에서 예비후보 간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종로에서는 새누리당 소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마포갑에서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대희 전 대법관과 강승규 새누리당 전 의원 모두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노원병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에 ‘박근혜 키즈’인 이준석 전 비대위원이 바짝 뒤쫓 고 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 종로에서는 오세훈 전 시장과 현역의원인 정세균 의원이 맞붙었을 경우 각각 44.7%와 41.7%로 오 전 시장이 더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박진 전 의원과 정 의원이 맞붙었을 경우에는 각각 42.1%와 40.1%의 지지율을 기록해 새누리당의 두 후보 모두 정 의원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갑의 경우 현역인 노웅래 의원과 안대희 전 대법관이 맞붙었을 때 각각 50.5%와 35.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또 노 의원과 강승규 전 의원이 맞붙었을 경우 각각 48.3%와 37%를 기록했다.
이어 노원병에서는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이 33.1%로 가장 앞섰고, 이준석 전 비대위원은 29.1%, 이동학 더민주 전 혁신위원은 13.2%의 지지를 받고 있다.
SBS가 여론조사기관 TNS에 의뢰해 실시한 가상 대결 결과 종로에서 오세훈 전 시장과 정세균 의원이 맞붙었을 경우 각각 43.1%, 39%를 보였다. 박진 전 새누리당 의원과 정세균 의원은 각각 35.8%, 46.8%가 나왔다.
마포갑에서 역시 노웅래 의원이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 의원이 안대희 전 대법관과 대적할 경우 각각 48.5%, 32.5%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노 의원이 강승규 전 의원과 맞붙을 경우 각각 45.7%, 35% 지지율을 보였다.
한편, 관심을 끌던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소속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에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SBS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성갑에서 김부겸 전 의원은 52.5%, 김 전 지사는 30.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YTN 조사에서도 김 전 의원과 김 전 지사의 지지율이 각각 50.1%와 28.3%로, 20%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YTN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1.30~2.2일에 유무선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는 표본오차가 95%, 신뢰수준은 ±4.4%포인트 수준이다. SBS가 여론조사기관 TNS에 의뢰해 지난 1~3일 각 선거구별 성인 5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각 선거구별로 각 선거구별로 ±4.4%포인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