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설날인 오늘의 날씨는 눈·비와 미세먼지가 신경 쓰이는 가운데 갑작스런 날씨와 기름진 음식들로 건강에 주의를 요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경기 지방과 강원 영서 지방이 대체로 흐리다 낮부터 밤 사이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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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날씨, 살 에는 설 오전 영하 날씨…“갑자기 속이영…”/미디어펜DB |
기상청에 따르면 일부 충북 북부 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 지방에도 밤 한때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에도 비와 눈이 오다 아침에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8일 한반도가 계속해서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중부 지방이 북한 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자정까지 서울과 경기 남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지방에 1cm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 영서, 제주도 산간 지역의 적설량도 1~5cm 내외로 예상된다.
설날 오늘의 날씨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대전·광주·대구 영하 4도, 부산 0도, 강릉 영하 3도, 제주 영상 4도 등이다.
설날 오늘의 날씨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6도, 대전 영상 7도, 광주·대구 영상 9도, 부산·제주 영상 10도 등이다.
한편, 추은 날씨에 평소보다 많은 기름진 음식섭취로 갑작스런 체기에 즐거운 설연휴가 엉망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한다.
체했을 때 좋은 민간요법으로는 손지압과 손따기, 무즙마시기, 매실차와 생각차마시기 등의 여러 가지 민간요법이 있다.
먼저 언제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지압법이 있다. 속이 좋지 않을 때 엄지와 검지사이를 꾹꾹 눌러주면 좋다. 손따기는 위생상으로 문제가 많다는 지적을 받고있지만 여전히 채했을 때 민간요법 중 가장 효과적인방법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 차종류를 마시는 것도 도음이 된다. 체했을 때 평소보다 수분이 많이 손실되기 때문에 이를 채워주기 위한 방법도 있고 매실과 생각은 몸에 좋은 성분과 소화를 돕는 성분으로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