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셀트리온의 주가가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곧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4.44% 오른 12만4700원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화이트오크 캠퍼스에서 열린 '관절염 자문위원회'에서 자문단 24명이 21대3의 의견으로, 모든 적응증에 대해 램시마를 승인하라고 FDA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신재훈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세계 67개국에서 처방되고 있고 다양한 임상결과를 보유한 램시마는 미국시장에 빠른 속도로 침투할 것”이라며 “연말에 트룩시마 EMA 승인과 상반기 허쥬마의 EMA 승인신청이 예상되고 있어 주가의 추가 상승 모멘텀은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