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월간 철강보가 40년만에 e-Book과 휴대폰 등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철강보는 지난 1975년부터 매월 종이 책자 형태로 발간됐다.
한국철강협회는 2016년 1월호부터 지난 40년 동안 철강업계에 철강관련 정보와 통계를 제공하던 월간 철강보를 온라인 형태로 서비스다고 11일 밝혔다.
철강협회는 월간 철강보를 온라인화 함으로써 우편 발송이 생략되어 철강정보를 신속하게 회원사에게 전달할 수 있음은 물론, 온라인으로 제공함으로써 많은 철강인들이 철강보를 접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서비스도 병행 실시함으로써 이동 중에도 철강보를 접할 수 있어 열독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간 철강보는 1975년 협회가 창립한 이래 매월 발간(통권 483호)해 당시 철강관련 정보가 부족한 국내외 철강인들에게 철강관련 정보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철강관련 정책, 조사자료, 뉴스가 게재돼 근대 철강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40년된 철강보의 온라인 전환을 계기로 다양한 철강관련 정보를 수록하여 국내 철강업계가 발전하는데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