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주말임에도 전국 곳곳에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오전 10시 현재 상·하행선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사이
2.5㎞ 구간을 제외하고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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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 '뻥뻥' 뚫린다…이유는?/사진=연합뉴스 |
도로공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차량 8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으며 28만대가 더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또 6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왔으며,
29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하평소 주말보다 적은 366만대다.
이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설 연휴 이후 피로누적과 날씨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 다음 주말인데다가 비까지 내리면서 집에서 휴식하려는 사람이 많아 교통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오
무렵 가장 차량이 많겠지만 평소보다 정체는 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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