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많은 비가 내린 경기지역에 이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수도권기상청은 13일 오후 10시를 기해 안산, 시흥, 김포, 안양, 오산, 평택, 군포, 화성 등 경기남부 8개 시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바람이 강해져 평균 풍속이 초속 10∼16m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강풍주의보는 15일 낮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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