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숙 대표, “종편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선전했다” 평가

TNmS ‘2013 상반기 시청률 결산 설명회’에서 종합편성채널의 시청률이 ytn을 추월한 것으로 나왔다. 종합편성채널은 지상파에 거의 근접할 정도로 시청률을 달성해, 종합편성채널의 위상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률 부분에서 kbs1이 1위를 했고, MBC가 지난해 4위에서 2위로 뛰어 올랐으며, 종합편성채널은 6위(MBN), 7위(채널A), 8위(JTBC), 9위(TV조선)를 각각 기록했다. 내딸 서영이(KBS2)가 시청률 42.8%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민경숙 대표는 종합편성채널에 상당한 점수를 줬다. JTBC(12위→8위) MBN(13위→6위) 채널A(15위→7위) TV조선(21위→9위)를 기록했다. 특히 TV조선은 20위권 밖에 있다가 9위를 기록한 것으로 상당히 고무적인 사건으로 분석됐다. YTN은 5위에서 10위로 밀려났다. 종합편성채널 모두에게 밀렸다.

민경숙 대표가 2013년 상반기 시청률 결산 평가를 보고하고 있다.
▲민경숙 대표가 2013년 상반기 시청률 결산 평가를 보고하고 있다.

민경숙 대표는 “지상파 방송사의 시청률이 종합편성채널로 옮겨간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하루평균 가구 시청시간을 조사해본 결과 지상파는 267분에서 269분으로 2분 증가했고, PP는 170분에서 169분으로 1분 감소했는데, 종합편성채널은 20분에서 41분으로 21분이나 증가했다. 이것은 종합편성채널이 새로운 시청자층을 개척해서 방송시장의 시청률을 종합적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종합편성채널 4곳이 ytn보다 시청률이 높게 나왔다.
▲종합편성채널 4곳이 ytn보다 시청률이 높게 나왔다.

JTBC에 대한 평가도 특별했다. 민경숙 대표는 “JTBC가 전체 시청률에서는 MBN에 밀렸지만, 특정 드라마 프로그램에서는 지상파보다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면서 “종합편성채널이 지상파와 상대해서 대단한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TNmS의 민경숙 대표는 여성경제인의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의 표창장을 받았다. 민경숙 대표는 1998년 TNS 미디어 코리아를 설립하고, 14년이 넘도록 TNS 회사를 운영해오고 있다. 2010, 2012년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점유율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고, 2013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주자료로 선정되고, MBC 및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주자료로 선정되어, 시청률 조사 기관으로서 대단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경쟁사로는 닐슨 코리아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