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동물원, 케냐의 자연동물원과 닮은 꼴

주 커피는 국내 100개 가맹점이 퍼져있을 정도로 영향력있는 커피 전문점이다. 여의도, 서초동, 논현동 등 시민들이 번잡한 공간에 동물원의 문화적 색채로 자리잡은 곳이 주 커피다. 주 커피(zoo coffee)는 1년전 태영F&B에서 인수합병한(브랜드) 후, 문어발식 가맹점 늘리기 보다는 실속적인 커피 전문점 키우기에 사업을 집중하고 있다.

스타벅스, 베네카페, 탐앤탐스, 엔젤리너스, 커핀 그루나루 등 대형 커피 전문점들은 대략 전국에 400여개 점포가 포진해있다. 이에 비하면 주 커피는 1/4 수준이지만 사람들이 가장 밀집한 곳에는 ZOO COFFEE가 있기 때문에 도심속 동물원의 문화 코드를 즐기는 것도 어렵지는 않다. 왜 동물원일까

동물원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찾는 놀이동산이다. ZOO COFFEE가 추구하는 커피 맛은 곧 문화적 코드로서 가족끼리 함께 대화를 마시고, 동료끼리 서로 의논하고, 연인들끼리 사랑의 언어를 주고받는 공간이다. 도심속 동물원의 색채를 가진 ZOO COFFEE에 오면, 넓직한 공간이 먼저 눈에 띈다. 다른 커피 전문점들은 공간과 공간이 비좁아서 옆 테이블에서 말하는 소리가 옆에 들리지 않을 수 없다.

ZOO COFFEE는 전혀 다르다. 옆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 들으려고 해도 공간이 너무 떨어져서 들을 수가 없다. 단지 누군가 듣는다면 그것은 호랑이, 사자, 치타, 원숭이, 기린, 코끼리같은 큰 인형들이다. 이런 인형들은 사람과 친근하게 느껴져서 커피 전문점을 더욱 가족 친화적 코드로 변경한 것이다.


삭막해지고 있는 도심속에 동물원이 존재한다는 것, ZOO COFFEE는 지구촌에 멸종하고 있는 야생 동물을 보호하려는 케냐의 자연동물원의 느낌을 떠올리게 한다. 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울러지듯 사람과 사람이 서로 사람으로 만나 친교를 나누는 공간이 곧 도심속 동물원, ZOO COFFEE이다. 

대한민국 토종 커피전문점 주커피(www.zoo-coffee.com)가 선택형/맞춤형 창업 시스템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주커피는 8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마다 창업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커피의 손주환 부장은, “창업을 고려중인 사람들은 저마다 사연이 다른 만큼 창업 지역에 대한 선호도나 원하는 점포형태가 다양하다”면서 “무엇보다도 창업 자본금이 1~2억에서 4~5억 이상 등 큰 차이를 보임에 따라, 주커피는 선택형/맞춤형 창업 시스템으로 창업자들의 만족을 높였다”고 말했다.

주커피의 첫 번째 창업 모델은 주커피의 기본 형태로서 지역별 Prime Location 선점은 물론, 10년 이상의 점포개발 경력의 상권분석가들의 철저한 분석에 따라 가장 이상적인 성공 창업의 모델로 자리 잡았다.

또한, 도심 속 동물원이라는 주커피의 기존 콘셉트를 충분히 살려 온 가족의 힐링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는 분위기를 제공함으로써, 주커피의 브랜드 파워와 인지도 상승에 큰 효과를 가져 왔다.

그리고 연 2회씩 시즌별 신 메뉴 발표와 24시간 편의점(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파우치 상품 판매, 최고의 커피 맛을 보장하는 더치커피와 더치커피기구 선물세트 등 꾸준한 연구개발로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영화 및 뮤지컬과의 프로모션, 드라마 제작지원(KBS착한남자, SBS원더풀마마), 국제구호단체 NEI기부행사 참여, KBS 1TV 꿈의 기업 입사프로젝트 ‘스카우트’ 출연 등을 통해 본사 차원에서의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한 홍보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주커피의 창업 두 번째 모델은, 기존 주커피에 브런치와 베이커리를 접목시킨 Brunch&Bakery Cafe 형태이다.

현재 일산 탄현제니스점이 그 대표적인 모델로서 맛과 비주얼 둘 다 잡은 감각적인 스타일의 캐주얼 All Day Brunch Cafe를 표방한다.

주커피의 최고의 강점으로 손꼽히는 신뢰의 원칙에 따라 이곳은 믿을 수 있는 대기업 원재료 식품업체와의 제휴, 당일 제조 당일 판매 방식을 고수한다. 또한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한 임팩트 있는 메뉴 개발로 식사대용으로도 충분한 맛과 영양을 자랑한다.

주커피의 세 번째 창업 모델은 자본금은 낮추고 퀄리티를 높인 소형점 타입의 ‘ZooS Coffee’이다.

현재 소공점에 오픈하여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ZooS Coffee는 지중해풍 스타일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와 기존 주커피의 업그레이드 된 퀄리티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신선한 메뉴 등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ZooS Coffee는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가능성을 열어주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커피의 또 다른 창업 모델은 주유소 입점 형태로서 2013년 12월 SK춘천후평점, SK청평점 오픈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출점할 예정이다.

SK춘천후평점은 약 8,000여 세대의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근에 대형 커피전문점이 전무한 상태로서 뛰어난 독점력을 자랑한다.

현재 태영F&B(주)는 SK에너지(주)와 MOU를 체결한 상태로서 기존의 커피전문점 창업에 비해 비교적 낮은 투자비로 오픈이 가능하고, 월 임대료는 매출에 따른 수수료로 책정하여 가맹주들의 위험요소를 최소화하였다.

이와 같이 다양한 창업 모델을 제시한 주커피는 각 형태마다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성공 창업의 요소들만을 집약함으로써, 인생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이로써 주커피는 불황 속 어려움을 호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어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공 여부는 본사와 가맹점과의 신뢰도에 달렸으며 하루아침에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일시적 점포 확장형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무분별한 지역별 출점과 신뢰도 부족 등으로 낮은 경쟁력을 보여 왔던 주커피를 태영F&B(주)에서 인수한 지 1년, 그동안 이대영 회장 이하 전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 주커피는 전국 가맹주들의 절대적인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다.

급히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정직하고 탄탄하게 내실을 다져온 주커피는, 그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불황 타파를 견인하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새로운 리더로 당당히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