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5시55분


OBS 추석특집 '잠보 케냐 희망을 찾아서'의 한 장면
▲OBS 추석특집 '잠보 케냐 희망을 찾아서'의 한 장면


OBS가 케냐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나선 화성시 청소년 봉사단‘화성인 지구탐험대’의 진솔한 나눔의 현장을 동행한다.

<잠보 케냐, 희망을 찾아서>(20일 오후 5시55분)는 케냐 암보셀리 사마리아 학교를 찾아간 화성시의 중고생 봉사단‘화성인 지구탐험대’20여 명이 서로 다른 국적의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나눔의 빛을 선사하기 위한 15일간의 봉사활동중 펼쳐지는 무공해 에피소드를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케냐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이 위치한 암보셀리 사마리아 학교에서 만난 청소년들에게 태양열 전기를 통해 빛을 선물하는 과정과 배고픈 학생들의 끼니를 해결해주기 위한 농장을 함께 가꾸면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등 ‘화성인 지구탐험대’의 활약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케냐의 지형적 특색이 잘 살아있는 암보셀리 국립공원을 비롯해 야생 초원, 마사이족에 이르기까지 케냐에서만 볼 수 있는 풍광도 감상할 수 있다.

OBS 조용선 카메듀서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사랑과 열정으로 봉사하는 과정을 통해서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