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주가가 램시마 미국 판매 확대 기대감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24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2.33% 오른 10민1100원을 기록 중이다.
램시마의 판매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글로벌 판매 자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에 4644억원 규모의 램시마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셀트리온 전체 매출의 약 77%에 해당한다. 2013년 6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최종 판매허가를 받은 램시마는 지난해 2월부터 본격 판매되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의 판매 승인이후 램시마를 통한 매출이 급속히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구완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9일 미국 자문위원회에서 허가 권고를 받아 4월 램시마의 FDA 허가승인이 예상된다"며 "유럽에 이어 미국에 공급될 램시마의 생산 물량은 올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미디어펜=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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