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사건에 대한 네티즌들 반응은?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과 개그맨 양세형이 '라디오스타'에서 사소한 언쟁을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양세형이 출연해 규현에게 섭섭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방송에서 "희철이 형이 규현이 친구 결혼식 사회를 봐달라고 물어봐서 한 적이 있다"며 "결혼식이 끝나고 돈을 받아야 했는데 달라고 하기가 좀 그렇더라. 근데 봉투에 담은 것도 아니고 5만원 짜리 4장 정도를 그냥 주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이 그의 행동을 지적하자 규현은 지난 17일 '라디오스타'를 통해 "제가 지난 방송에서 시청자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점 사과드린다. 모니터를 해도 제가 제 모습이 부끄러웠다. 신중하게 말하겠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면으로 사과하는 모습 멋지네요"(kms5****), "별일도 아니구만..그럴수도 있지"(chop****), "규현이 한 주 동안 마음고생 했겠네요! 하지만 양세형은 내내 상처를입었었겠네요. 규현의 행동은 의도적이었다기 보다 미숙함이었던 듯"(kssl****), 좋게좋게 서로 오해풀고 악플에 서로 상처받지 마시길(spdl****)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