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농협은행이 신입행원 입문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지난 19일 청주교육원에서 신입행원 198명에 대한 입문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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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섭 농협은행장이 신입행원 교육을 수료한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
부모님과 가족 80여 명도 함께 참석한 수료식에서 이경섭 은행장은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농협은행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 왓킨스사의 영업왕 빌 포터를 사례로 들어 소통과 신뢰를 통한 고객감동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이 은행장은 "금융의 경쟁력은 고객에서 나온다"면서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은행원으로서 전문성을 길러 고객 자산관리에 도움을 주고 글로벌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자기개발 노력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신입행원 조윤정 씨는 "금융은 돈벌이 수단이 아닌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책임있는 기업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농협은행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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