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이부진(45)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48) 삼성전기 상임고문의 이혼소송 항소심이 수원지방법원 가사항소2부에 배당됐다.
법원은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고문의 이혼소송을 수원지법 가사항소2부(재판장 조미연)가 맡았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소송 기록을 검토 한 뒤 조종 또는 변론기일을 잡을 예정이다.
앞서 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 주진오 판사는 이 사장이 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 지정 등 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아들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이 이 사장에게 있다며 임 고문에게는 월 1회 면접교섭권만 줬다.
임 고문은 이에 불복하고 이달 초 법원에 항소장을 직접 제출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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