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배제 대상에 오른 송호창 의원의 영입 의사를 밝혔다. 송호창 의원은 옛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안철수계'로 꼽혔지만 안 대표가 탈당할 때 더불어민주당에 잔류했다.
안 대표는 25일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 의원과 연락을 해봤냐는 질문에 "전화를 했으나 전화기가 꺼져있어 통화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국민의당 합류 요청을 묻는 질문에는 "연락해서 함께 의논해보려 한다"고 했다.
그동안 국민의당 지도부는 더불어민주당 컷오프 대상 의원들 가운데 선별해 국민의당으로 영입할 뜻이 있다고 밝혀왔다.
국민의당은 전날 더민주의 컷오프 발표와 관련, “억지로 짜맞춘 느낌이다. 이런 식의 평가와 잘라내기가 우리 정당정치 발전에 무슨 도움이 될지 강하게 의문이 든다”고 비판한 바 있다.
한편, 더민주의 컷오프에 포함된 의원은 문희상(5선), 신계륜(4선), 노영민·유인태(3선), 송호창·전정희 의원(초선) 등 지역구 의원 6명과 김현, 백군기, 임수경, 홍의락 의원 등 비례대표 4명으로 광주·전남지역 현역 국회의원 8명은 컷오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컷오프 대상 25명 중 원천 배제자 10명과 불출마자 3명을 빼면 나머지 컷오프 대상자 12명은 탈당 의원들이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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