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배우 하지원 등 참석…경품 이벤트 진행
[미디어펜=이원우 기자]KEB하나은행이 26일부터 3단계로 돌입하는 계좌이동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계좌이동서비스 3단계 시행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이 25일 서울 중구 본점 영업부에서 '계좌이동서비스 3단계 시행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임종룡 금융위원장(왼쪽), 배우 하지원 씨(가운데),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오른쪽)이 모바일 뱅킹을 통한 계좌이동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이날 행사에는 계좌이동서비스 시행을 추진해 온 임종룡 금융위원장, 김종화 금융결제원장, 박세춘 금융감독원부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 유관기관 내빈들과 KEB하나은행 광고 모델인 하지원 씨도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함영주 은행장의 인사말과 함께 금융결제원의 계좌이동서비스 3단계 개요 설명, 계좌이동서비스 창구와 온라인(모바일)뱅킹 시연,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서비스 시행 의의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특별히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은행창구를 통해, 배우 하지원 씨는 모바일 뱅킹을 통해 계좌이동서비스를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계좌이동서비스 3단계는 기존 계좌이동 이용채널인 '페이인포'에서만 할 수 있었던 계좌이동 서비스를 각 은행(창구‧온라인뱅킹)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되고, 자동이체 유형에서도 '자동송금'이 추가됨에 따라 주거래 계좌 변경을 위한 편의성과 은행선택의 폭이 확대되는 등 비로소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단계로 진입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계좌이동제 3단계 시행에 발맞춰 '하나로 모아 대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행사는 행사기간 중 KEB하나은행으로 자동이체를 이동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트롬 스타일러와 갤럭시 기어 S2 등을 제공하는 경품행사, 계좌변경 신청만 해도 최대 1000 하나머니를 지급하고 급여‧연금‧관리비 등의 신규이체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 최대 1만 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함영주 은행장은 "계좌이동서비스의 핵심은 '고객관리'라는 마인드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금융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데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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