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언론인회는 18일 ‘2013 경희언론인상’ 수상자로 박민수 뉴시스 편집국장, 조한규 세계일보 사장, 원만식 MBC 예능본부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내년 1월14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 연회장에서 열리는 경희언론인회 신년하례회에서 진행된다.
박 뉴시스 국장은 1995년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해 사회부장과 정치부장, 서울경제TV 보도국장 등을 역임했다.
조 세계일보 사장은 1991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정치부장과 논설위원을 지내고, 2006~09년에는 방송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원 예능본부장은 1985년 MBC 편성PD로 입사해, ‘우정의 무대’,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등의 프로그램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