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국내 대학생 10명 중 6명은 대학 입학 이전에 술을 마셔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위스키업체 디아지오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전국 대학생 1257명을 상대로 대학생 음주문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504명(40%)은 합법적으로 음주가 가능한 대학 입학 이후에 처음 술을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나머지 응답자는 모두 그 이전에 음주를 경험했다.
고등학생 때 처음 마셨다는 응답이 532명(43%)으로 가장 많았고, 심지어 초·중학교 때 첫 술을 마셨다는 응답도 194명(16%)에 달했다. 초·중학교 때 음주를 시작했다는 학생들의 61%는 남학생이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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