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씨엠에스에듀가 다음달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융합사고력 및 영재교육 전문기업 씨엠에스에듀는 금융위원회에 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씨엠에스에듀는 이번 상장을 위해 신주와 구주를 포함해 총 124만주를 모집하며, 공모밴드는 1만9000~2만3200원으로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235억6000만원이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29일과 30일 이틀 간 청약을 받아 오는 4월내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씨엠에스에듀는 코스닥 상장사인 청담러닝의 자회사로 법인은 2003년도에 설립됐다.
설립초기부터 수학개념과 원리를 배우는 사고력 수학에 기반을 두고 프리미엄 수학 및 영재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씨엠에스에듀의 매출액은 2012년 237억원, 2013년 302억원, 2014년 382억원으로 3개년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17%에 달한다. 영업이익은 2013년 58억원에서 2014년 79억원으로 약 20%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연결매출액은 482억원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88억원과 7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최고의 경영실적을 거뒀다.
이충국 씨엠에스에듀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공교육과 함께 미래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국내시장 선점에 이어 해외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로 K-러닝을 주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지속성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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