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0일 서울 동작관악 적십자 봉사센터에서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나눔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나눔활동에는 캠코 임직원으로 구성된 희망프로보노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해 약 2,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 및 생필품 등을 지역 취약계층 400가구에게 전달했다.

캠코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12월 한달 간 본사뿐 만 아니라 11개 지역본부, 15개 지방사무소와 함께 전국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희망프로보노 봉사단은 2011년 4월 시작된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활동단체로 노숙인 무료배식, 저소득 가정 및 조손가정 생필품 지원과 신용관리 노하우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