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화된 포트폴리오‧수익률 중심 PB 평가 등 고평가
[미디어펜=이원우 기자]KEB하나은행이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현지시간 1일 오후 미국 뉴욕 소재 하버드 클럽에서 세계적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 지가 주최한 제1회 세계 최우수 PB은행 시상식에서 KEB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 (왼쪽부터) 김영호 KEB하나은행 대치동골드클럽 PB센터장, 조셉 지아라푸토 글로벌파이낸스誌 창립자, 이상용 KEB하나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본부장, 박영란 KEB하나은행 서초중앙로지점 VIP클럽 PB팀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글로벌 파이낸스지는 1987년 뉴욕에서 창간된 이후 29년간 발행되고 있는 세계적인 금융전문 잡지로 약 188개국, 18만 명 이상의 금융인과 기업가들이 구독하고 있다. 세계 최우수 PB은행상은 최근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을 반영해 신설된 상이며 전 세계 각 국가별로 프라이빗 뱅킹(PB) 서비스를 제공한 은행들의 면모를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KEB하나은행은 시장상황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와 신상품 제공, 고객의 수익률로 담당 프라이빗 뱅커를 평가하는 신(新) 평가시스템 도입, 감성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유대감 증진, 세대 간 자산승계 및 세무‧법률‧부동산 분야에 대한 종합 자문능력,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업무와 자산관리(PB)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인터내셔널PB센터' 신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유로머니(Euromoney)지로부터도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되면서 총 9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작년 12월에는 더 뱅커(The Banker)지로부터 국내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최우수은행(Best Bank in Asia-Pacific)'과 2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은행(Best Bank in Korea)'으로 선정되는 등 수상 내역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KEB하나은행 PB사업본부 관계자는 "KEB하나은행 PB의 우수함을 글로벌 무대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국내외에서 인정해주신 당행의 자산관리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앞으로도 좋은 금융상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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