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전공제기금’으로 연간 5,000만원 기부, 꾸준한 나눔 실천

현대엘리베이터는 20일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에서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53매와 소아암 아동 치료비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4일에는 경기 이천과 여주 지역 장애인 시설인 양무리마을 등에 총 600만원의 난방비를 전달하고, 이천시 손양면의 독거노인 20가구에 총 8,000장의 연탄을 지원할 예정이다.

헌혈증은 4, 10, 12월 등 세 차례 실시한 헌혈캠페인과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됐으며, 임직원의 급여에서 1,000원 이하 금액을 모으는 ‘급여 끝전공제기금’에서 소아암 아동 치료비를 마련해 기부했다.

   
▲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오른쪽)는 19일 서선원 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국장에게 헌혈증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상호 대표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회복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사랑 나눔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해마다 ‘끝전공제기금’을 통해 소외 이웃돕기 및 어린이·장애우·노인 등 각종 복지단체를 후원하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