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연계…축의금 발송도 가능
[미디어펜=이원우 기자]국민은행이 경조사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3일부터 KB스타뱅킹 내에서 'KB경조사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국민은행이 3일부터 KB스타뱅킹 내에서 'KB경조사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국민은행

 
'KB경조사알림 서비스'는 돌잔치, 결혼, 부고 등의 경조사를 SNS를 통해 쉽게 알릴 수 있는 신개념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다. KB스타뱅킹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첩장, 부고장, 연하장 등 경조사 안내 템플릿을 활용해 사용자가 직접 일정, 장소, 메시지 등을 입력하고 카카오톡과 연계해 초대장도 발송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핀테크와 생활 속 금융이 결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경조사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카카오톡을 통해 지인들에게 쉽게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을 높였다.
 
초대장을 받은 상대방은 전화번호만으로 돈을 보낼 수 있는 'KB간편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축의금 등을 전달할 수 있다.
 
국민은행 측은 "앞으로 경조사뿐 아니라 모임, D-Day 관리, 공과금 납부, 쇼핑 등으로 금융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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