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문화 공규

무인지하철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는 23일 오전 판교역 대합실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방한키트 포장 행사 및 ‘응답하라! 산타클로스’ 발대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네오트랜스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신분당선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키트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시민과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네오트랜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8월부터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꿈나눔 도서바자회’를 시행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방한용품 및 식음료를 마련하는데 사용됐다. 이 물품들은 직접 포장해 성남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신분당선 문화예술운영위 활동의 일환으로 네오트랜스와 서울연극협회는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날 ‘응답하라! 산타클로스’ 발대식을 갖는다.

‘응답하라! 산타클로스’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그 트리에 사연을 적어보낸 성남시 아동 10가정을 골라 산타복장을 한 연극협회 전문배우들이 선물을 제공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태수 네오트랜스 사장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펼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것”이라며 “함께 더불어 나누는 사회적 책임기업으로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